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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술에 취하지 않게 마시는 방법과 숙취 방지법

by 라기_ 2024. 1. 18.

연말 연초가 되면서 술을 마시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연초에는 특히 막 스무 살이 된 사람들이 많은 술자리를 가지고, 대학에서도 술자리를 갖게 되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술에 취하지 않게 마시는 방법과 숙취 방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술에 취하지 않게 마시는 법-술자리 전 할 일

- 바나나나 사과를 먹는다.

 

바나나와 사과의 공통점은 칼륨이 많은 음식이라는 것입니다. 알코올에 이뇨 작용에 의해 체내의 칼륨이 필요 이상으로 배출됩니다. 칼륨이 부족하면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다음 날이 매우 힘들어지는데요, 따라서 술을 마시기 전에 칼륨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숙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칼륨이 함유된 음식은 생이 아니어도 됩니다. 바나나 칩스나 시간이 없다면 술자리 전 편의점에서 야채 주스를 사마시는 것도 어느정도는 괜찮습니다. 칼륨은 야채나 과일에 특히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술자리의 식사는 당질과 지질이 많기 때문에 술자리 전에 먹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술에 취하지 않게 마시는 법-술자리 중 할 일

 

- 양조주를 피한다. 

최대한 술에 취하지 않고 숙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술을 조심해야 합니다. 

1. 맥주

2. 사케

3. 과일주

4. 탁주

위의 네 종류의 술은 흔히 양조주라고 하는데, 발효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는 과일에 함유되어 있는 과당을 발효시키거나, 곡물 중에 함유되어 있는 전분을 당화시켜 효모의 작용을 통해 1차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성 음료를 말합니다. 양조주에는 숙취의 주 원인인 메탄올 및 알데하이드를 비롯한 불순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술자리 중 양조주를 피한다면 숙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증류주를 마신다.

양조주를 마시지 않는다면 어떤 술을 마시면 될까요? 바로 증류주를 마시면 됩니다. 증류주는 양조류를 중류해서 만든 것인데, 증류를 하면서 불순물이 걸러지기 때문에 양조주에 비해 덜한 숙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증류주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위스키

2. 브랜디

3. 보드카

4. 럼

5. 진

6. 데킬라

7. 백주

8. 소주

9. 압생트

10. 아쿠아비트

11. 코른

12. 리큐르

위의 술이 대표적인 증류주입니다. 하지만 예외란 어디에나 존재하듯이 럼처럼 첨가물이 포함되거나 여과나 숙성이 제대로 되지 않은 싸구려는 불순물이 남아 숙취가 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류주라고 많이 마셔도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량을 알고 절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메탄올(메틸알코올)이 함유된 술을 피합니다. 

앞에서 말했듯 증류주에도 불순물은 들어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메탄올(메틸알코올)은 일반적으로 마시는 에탄올(에틸알코올)과는 달리 분해에 시간을 필요로 하는 불순물에 해당하는 알코올입니다. 증류주 중 메탄올이 함유되어 있는 것은 대표적으로 위스키, 브랜디, 버번, 데킬라가 있습니다. (물론 메탄올이 포함되지 않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 물을 많이 마신다.

많은 매체와 어른들은 술을 마시는 중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합니다. 물론 물을 많이 마시면 숙취와 취기가 덜 도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물을 마신다고 숙취와 취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물을 마시는 것은 중요한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위의 용량을 줄여 술의 양을 줄인다.

2. 탈수 증상을 막습니다.

3. 숙취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알코올에는 이뇨작용이 있고, 맥주는 특히 더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1리터의 맥주를 마시면 1.1리터의 수분을 몸에서 잃는다고 합니다. 이 차이를 메우기 위해서라도 순수한 수분의 보급은 필수적입니다. 

 

 

-안주로는 돼지고기 요리를 먹는다.

알코올인 비타민 B1을 사용하여 체내에서 분해됩니다. 이것만으로도 비타민 B1의 필요성은 모두 말했다고 생각합니다. 알코올 분해에 비타민 B1이 사용되어 체내의 비타민 B1이 없어지면, 쉽게 피로해지고 다음날 매우 힘들어집니다.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1이 풍푸하게 들어있습니다. 이외에도 콩류, 생선류, 계란, 해산물, 곡물, 견과류 등에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안주를 고를 때 이를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코로나 이후 술자리가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많은 술자리가 있습니다. 특히 막 스무살이 된 성인 분들은 위의 취하지 않게 마시는 다섯 가지 방법과 숙취 방지법으로 술에 취하지 않고 즐거운 순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